'생각들_'에 해당되는 글 52건

  1. 2011/11/04 지금 우리가 서있는 곳은 (1)
  2. 2011/06/06 그저
  3. 2011/04/05 네트워크
  4. 2011/03/19 2011년부터
  5. 2011/03/19 new mac book pro
  6. 2010/07/24 야간 우천 라이딩
  7. 2010/07/20 트라우마 (2)
  8. 2010/02/10 회사가
  9. 2009/12/30 아듀 2009 (2)
  10. 2009/11/13 나를 괴롭히는 난제 두가지
  11. 2009/08/28 한동안 잊고 살았던...
  12. 2009/08/12 아빈저연구소
  13. 2009/05/15 홍익대 미대의 실기시험 폐지
  14. 2009/01/24 이제서야
  15. 2009/01/17 요즘 (4)
  16. 2009/01/12 지금은
  17. 2008/10/28 프로젝트가 정말 힘들 때
  18. 2008/10/20 6개월간 감사했습니다. (2)
  19. 2008/04/19 팀 스피릿을 가져라!!
  20. 2008/03/24 일본에서 만난 타이포 그라피 (3)
  21. 2008/03/12 creative는 머리가 좋아야 한다? (3)
  22. 2008/03/08 에이전시 마인드를 깨라.
  23. 2008/03/07 Mindset
  24. 2008/03/04 128%
  25. 2008/03/04 선(線)을 긋는다는 것 (1)
  26. 2007/08/29 변화에 공격적이 되자. (1)
  27. 2007/08/29 Aesthetic Usability Effect
  28. 2007/08/13 커뮤니케이션 장벽
  29. 2007/07/20 모바일 진입장벽...
  30. 2007/06/10 consentience를 만든다는 것
  31. 2007/05/19 사이월드 홈2가 어려운 이유...
  32. 2007/05/18 요즘 내가 가장 많이 쓰는
  33. 2007/05/18 내가 추구하는 (5)
  34. 2007/05/17 바로 여기가
  35. 2007/05/03 현재 진행하고 있는
  36. 2007/04/22 bottom up과 top down
  37. 2007/04/13 그 동안의 전적
  38. 2007/04/04 내가 나에게 하는 말 (2)
  39. 2007/03/28 백마디말보다 한번의 실행이 낫다
  40. 2007/03/21 제안서의 나날 ...
  41. 2007/03/16 내 이름은 준한, 한국할 때 한이라구요. (2)
  42. 2007/03/11 3월 19일까지 (1)
  43. 2007/03/05 어제 와이프에게 들은
  44. 2007/02/17 피그말리온 효과
  45. 2007/02/08 제안서쓰기 어언 8년 (5)
  46. 2007/02/07 플로피 디스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다.
  47. 2007/01/15 왕짜증 이놈의 컴퓨터.
  48. 2007/01/12 부디
  49. 2007/01/11 2007년 말씀 (2)
  50. 2007/01/03 2007년도의 다짐 (2)
  51. 2006/11/07 런던 국제 광고제 금상수상
  52. 2006/11/06 블로그 오픈 (1)

분명 정상을 오르기 전 필수적으로 만나야 하는 난코스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이런 난코스를 만날 것이라고 예상을 했었지만, 생각보다 험준하여
깜짝 놀라는 중.

하지만 옛날에 어떤 정상을 올라야 할지 결정을 못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그 시절에는 편안하고 큰 위험이 없는 평지에 살았기에 그 때 어려움이라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어려움을 이겨내야 하지만 우리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훨씬 준비되어 있고 자신감도
충만하다.

작년에 잘되던 비지니스를 완전히 접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요즘, 아무리 생각해도 작년의 그 결정은 정말 잘한 것 같다.

지금 곧 오픈을 앞두고 있는 라이브파크, 올해 사업전환을 하여 한창 사업 중인
스티커스, 이 두개의 브랜드를 무럭 무럭 자라나는 것을 보면 기운이 샘 솟는다. ㅋ

그저

생각들_ 2011/06/06 00:30
암 말기인 형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피골이 상접한 모습을 볼 때마다
떠올릴 때마다 눈물이 핑 돌고
두 조카 얼굴볼 때 눈물이 핑 돌고
우리 어머니를 볼 때 또 눈물이 핑 돈다.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지
정말 알기 어렵다.
그저 기적이 일어나길 바랄 뿐
정말 성실하게 착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온 죄 밖에
없는 우리 형, 우리 엄마, 우리 조카들에게 왜 이렇게
암울한 인생살이가 닥쳤는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기도뿐이만
하나님 제가 무엇을 바라야 하는지요.




네트워크

생각들_ 2011/04/05 13:15
예전에는 디자인만 잘하면 모든 것이 잘되는 줄 알았다.
에이전시 시절에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에이전시라는 단순한 비지니스를 넘어
무엇인가 새로운 마켓을 만들어야 하는 지금 디자인만 잘한다고
비지니스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더라.
우리가 만든 디자인을 제작하고 홍보하고 유통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어떻게 만들어내느냐가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 같다.

또 한편으로 그 말을 좀 뒤집으면 정말 좋은 디자인은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는 유용한 디자인은
좋은 비지니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탄생하는 것 같다.




2011년부터

생각들_ 2011/03/19 03:37

그동안 2년간 R&D를 맡아 상품 개발에 주력하다가
솔루션 사업파트를 맡았다.
그동안 개발한 상품들을 가지고 비지니스를 만들고
돈을 버는 것이 2011년 내 역할이다.
CGV에 깔고 이번 IF design award도 수상한 스티커스 월,
한물 간 줄 알았는데 완전 잘나가는 universal frame,
그 밖의 신제품들을 국내 & 해외에 열라게 깔아줘야 한다.
돈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큰 그림을 위한 네트워크와
에코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하는 R&D에 비해
훨씬 목표가 심플해서 집중하긴 좋다.
하지만 사업이라는 목표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다른 핵심을
놓치는 건 아닐까하는 불안감도 요즘은 많이 든다.

trade off를 통해 타결 직전에 와있는 중국 진출,
정말 내가 버린 카드가 맞는 카드인걸까.
다른 카드를 버렸어야 하는 건 아니었을까하는 종류의 불안감과
내가 요즘 집중하는 것 말고 다른 것에 집중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종류의 것들....

new mac book pro

생각들_ 2011/03/19 03:08
오늘 new mac book pro 2.2 15인치를 샀다.

내가 맥을 처음 접한 건 무려 91년도였다
디자이너였던 외삼촌의 맥이었는데
command line interface 즉 명령어 입력방식의 pc만 쓰던
나에게 graphic user interface의 맥은 충격 그 자체였다.

93년 원하던 대학 디자인과에 입학한 나는 그토록 꿈꾸던
첫 맥 LC2를 거금 250만원을 주고 처음으로 사게 되었고
그 후로 맥은 언제나 나와 함께였다.
LC2, LC475, power mac 7500, power mac 9500, power mac g3,
power mac g4, power book g4,ibook, imac, mac book, mac book air까지
이번에 구입한 이 놈은 내 딱 12번째 맥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빼더라도 말이다)

사실 웹디자인으로 전향한 뒤 어떤 때는 맥을 쓸 일이 한참 없을 때도
있었다. 그래도 나는 항상 맥을 어떤 용도로든지 사용해왔고
어떤 시절에는 맥을 쓰는 것이 엄청 불편한 시절에도 끈질기게
사용해왔다.

91년도에 내가 느꼈던 충격은 단순하게 편의성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그 이상의 무엇인가 나의 꿈과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그 때 본 것
이었던 것 같다. 지금과 보아왔던 것과 다른 무엇인가 새롭고 매력적인
인간과의 소통 뭐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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