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구입한 티로그인도 이제 사용한 지 두어달이 되간다.

티로그인의 구매로 내가 바라던 유비티즌의 필수 장비들이 거진 세팅이 되었고, 상당히 어설프지만 나도 이제 감히 유비티즌이 되었다고 자부할 수 있게 되었따....

어설픈 유비티즌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다.
1) 내가 원하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2) 당근 컴퓨팅도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3)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찍어서 바로 올릴 수 있는 실시간 블로거가 되었다!!!

어설픈 유비티즌의 장비는 다음과 같다.
1) 티로그인
2) 맥북
3) DSLR카메라
4) 디지털 캠코더
5) 기타 주변기기 (마우스, 외장하드 등등)
6) 이 물건들을 담을 겁나 큰 가방

어설픈 유비티즌이 되기위해 필요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_-
1) 조낸 무거운 맥북, 카메라 등을 어깨가 빠져라 들고 다녀야 한다. 사실 차 없으면 힘들다.
2) 중고 소형차 한대정도는 거뜬히 장만할 수 있는 돈.. -_- 거기에 차가 없다면?
3) 1메가밖에 안되는 겨우 참고 사용할 수 있는 티로그인의 속도. 앞으로 7메가까지 빨라진다고는 함.
4) 인터넷에 접속하려면 잽싸게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고 티로그인을 연결할 수 있는 순발력
5) 사진을 올리려면 사진을 찍고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어 카메라와 티로그인을 연결해서 어쩌고 저쩌고할 수 있는 인내와 끈기.
6) 이 장비들을 쭈욱 늘어놓을 수 있는 물리적인 장소.

농담처럼 쓴 거지만 대략 미래 개인디바이스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는가?
사진과 동영상을 지원하는 고성능 카메라와 컴퓨팅, 네트워킹이 결합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디바이스만 있다면 순간의 감동을 바로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서 저런 무식한 대가를 치루지 않아도 될 것이다.

posted by jun

Trackback Address :: http://www.jun-planet.com/tt/trackback/16


◀ PREV : [1] : .. [67] : [68] : [69] : [70] : [71] : [72] : [73] : [74] : [75] : .. [84]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