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생각들_ 2011/03/19 03:37

그동안 2년간 R&D를 맡아 상품 개발에 주력하다가
솔루션 사업파트를 맡았다.
그동안 개발한 상품들을 가지고 비지니스를 만들고
돈을 버는 것이 2011년 내 역할이다.
CGV에 깔고 이번 IF design award도 수상한 스티커스 월,
한물 간 줄 알았는데 완전 잘나가는 universal frame,
그 밖의 신제품들을 국내 & 해외에 열라게 깔아줘야 한다.
돈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큰 그림을 위한 네트워크와
에코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하는 R&D에 비해
훨씬 목표가 심플해서 집중하긴 좋다.
하지만 사업이라는 목표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다른 핵심을
놓치는 건 아닐까하는 불안감도 요즘은 많이 든다.

trade off를 통해 타결 직전에 와있는 중국 진출,
정말 내가 버린 카드가 맞는 카드인걸까.
다른 카드를 버렸어야 하는 건 아니었을까하는 종류의 불안감과
내가 요즘 집중하는 것 말고 다른 것에 집중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종류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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