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모테산도에서 본 어느 까페의 아주 마음에 들었던 타이포 그라피
사실 이런 스타일의 타이포는
예전에 Underground라는 밴드의 앨범에서도 본 적이 있었다.


일본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일본 도처에서 발견되는 디자인 스타일이 아주 딱 내 스타일이라는거.
항상 일본에 갈때 마다 일본의 디자인 스타일이 너무 너무 좋아서
정신을 못차리곤 한다.
그건 그래픽디자이너이신 외삼촌때문인데, 
어렸을 때 거의 7~8년을 같은 방을 쓰면서 외삼촌이 공부하려고 보던
그래픽다지인 책들이 죄다 일본책들이었고, 나도 너무 자연스럽게
그 책들을 옆에 끼고 만화책 보듯 보며 자랐고,
결국은 나도 디자이너의 길을 걸었다.

또 시간과 여건이 허락되면 일본에 디자인 좀 보러 가야겠다.





내가 추구하는

생각들_ 2007/05/18 01:40
디자인은 그야말로 '간결함'으로 정리될 수 있다.
사실, 나는 컴퓨터 그래픽의 발전으로 누릴 수 있게 된 다양하고 화려한 그래픽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정말 감동받고 좋아하는 디자인은 너무나도 심플하고 간결하지만,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Originality가 있는 그런 것들이다. 내가 이런 디자인을 좋아하게 된 것은 CI를 주업으로 하시는 외삼촌(몸이 안좋아 쓰러지기 전까지는 디자인파크의 메인디자이너로 자연농원, BC카드, 한샘 퍼시스 등 수많은 작품들 만드셨다.)의 영향이 크다. 초딩 때부터 같은 방을 쓰면서  아이디어 이런 잡지를 봐왔고 외삼촌이 디자인하는 과정이나 결과물을 보면서 크다보니 이런 성향이 생겼나 보다. 웹디자인을 하면서 가장 큰 고충이 이런 디자인 철학이 대중적이지 않았다는 것이었는데 2004년도에 작업한 아이리버 웹사이트는 이런 나의 성향을 가장 잘 표출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었지 싶다. 물론 지금은 많이 망가졌지만 아직 사이트는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