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선을 긋고 그 선을 견지하려면 그 선을 도대체 어디에 그어야 하는지가
우선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요즘 하고 있는 것들, 뭔가 약속을 하고 지켜나간다는 것도
일종의 선을 긋는 작업이 아닐까
회사의 규모가 커져서 뭔가 조직을 관리해야 하고
그러자니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이라는 가치
- 우리 같이 creative로 먹고 사는 회사에서는 너무나도 중요한 -
사이에서는 도대체 어디에 선을 그어야 하는 것일까.
지금까지 내가 해온 역할이 변해야 해서
실제 업무를 하고 리딩하는 것과 회사의 리더로서 보여야 하는 모습간에는
도대체 어디에 선을 그어야 하는 것일까.
내가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할 일의 선은 어디에 그어야 하는 것일까.
친분과 공적인 관계 사이에 선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등등등
요즘은 정말 지혜가 너무 모자르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